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게임계의 문제/현황 (문단 편집) === 패키지 게임 === * 참고 : [[서민 CD]], [[주얼게임]], [[복사 때문에 패키지 시장이 몰락했다]] [[복돌이]], [[번들 CD 경쟁시대]], 그리고 희대의 망작 [[마그나카르타 눈사태의 망령|마그나카르타]] 사태로 인해 국산 [[패키지 게임]] 시장은 무너졌다. 1990년대 후반에 [[스타크래프트]] 붐이 일어나 역사적으로 가장 PC 게임 시장의 규모가 상승하였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상대적으로 불법 공유에서 자유로운 멀티플레이 게임이었고 대부분의 유저들 역시 스타크래프트 외의 패키지 게임을 즐기는 경우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영세한 국내 업체들의 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이후 2000년대 초 [[온라인 게임]] 시장이 대두되자, 한국 게임 업체는 전부 온라인으로 건너가게 된다. 2017년에는 국내에서 흔치 않았던 배틀로얄 장르의 국산 게임 [[PUBG: BATTLEGROUNDS|배틀그라운드]]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업계에서도 그냥 예외적인 성공작이라 생각하는 모양인지 시장의 변화는 딱히 일어나지 않았다.[* 일부 게이머는 배그가 디지털 발매된 게임이라는 이유로 패키지 게임이라고 인정하지 않기도 하지만 패키지 게임의 의미가 2000년대 들어서는 온라인 게임을 제외한 PC플랫폼의 모든 비디오 게임을 통칭하는 의미가 되어서 논란거리조차도 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실물 패키지로 나온 마지막 국산 게임은 2008년에 출시된 [[DJMAX Trilogy]]이다.] 사실 다른 이유보다 가장 큰 것은 '''매니아층의 부족'''이다. 소위 '작품'으로 인정받는 게임들, 예를 들면 [[바이오쇼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같은 게임들은 대중성을 지향하는 게임들이 아니다. 단지 해외에는 그러한 게임들을 즐기는 매니아 유저들의 풀이 넓어서 하나의 시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이고, 한국에는 그런 유저층이 상당히 부족하여 패키지 게임이 큰 시장성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대한민국 국내 게임 시장이 고립되었다거나, [[갈라파고스]]가 되어서 그런 게임이 부진한 게 아니다. 아무리 한국의 인구대비 게임 시장이 크다지만 국내 게이머의 대다수는 라이트 유저들이며, 이러한 유저들은 '작품성'을 추구하는 게임에 큰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창세기전 시리즈]]가 나름의 팬덤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지만 한국산 패키지 게임의 질적 저하가 계속된 결과, 오늘날까지 꾸준히 이어지지 못하고 결국 세월의 흐름에 잊혔다. 비록 배틀그라운드가 메이저 업계에선 큰 반향을 일으키진 않았지만 배그 덕분에 코어 게이머가 아니면 존재조차도 모르던 [[Steam|스팀]]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서 게임 소비자의 성향이 보다 다변화되는 계기를 안겨준건 주목할만하다. 그리고 이런 점을 보고 국내의 중소규모 게임 개발사들이나 인디 개발자들 중 일부는 스팀진출을 시도하면서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한국의 게임규제가 막장 수준이다보니 스팀에 진출하는 국산 게임 중 상당수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 한국 게임인줄도 모를 정도로 정체를 숨겨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스팀의 시스템을 악용하여 한물간 모바일 게임을 대충 포팅해서 내놓고 먹튀하거나, 얼리엑세스로 막장게임을 찍어낸 후 그대로 버리는 사례도 종종 보여서 문제삼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이렇게 게임을 파는 회사들은 게임하나 만들고 회사명을 변경하고 다른 게임을 만드는 식으로 경영하다보니 게이머들이 속기도 쉬운 편이다.] 또한 배그 이후 잠잠하던 배틀로얄 장르에서도 [[이터널 리턴|블랙서바이벌]]이라는 신작게임이 2020년 연말에 스팀에서 얼리엑세스를 시작해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크게 호평받고 대인기를 끌면서 배그 이후 명맥이 끊겼던 국산 배틀로얄 장르의 인기를 이어받아줄지 주목받고 있다. 그 밖에 MMO에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컨셉을 바꾼 [[붉은사막]], [[니어:오토마타]]의 영향을 받은 [[프로젝트 이브]] 등 아주 희미하지만 국내 게임업계도 AAA 게임에 도전장을 내밀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한국 게임 중에서 실제로 AAA 게임에 도전장을 내민 쪽은 2023년 9월 19일에 정식 출시된 [[P의 거짓]]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